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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주요업무보고 시작… 시민체감 행정 추진 올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9. 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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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주요업무보고 시작… 시민체감 행정 추진 올인
국·도비 확보에 매진 주문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시작해 6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시정 추진력을 더 높이고, 정부정책 방향에 맞추어 신규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완벽한 준비로 2020년도를 맞이하고 큰 성과를 올리기 위해 지난해 보다 2주나 빨리 실시했다.


영천시 발전의 큰 그림과 함께 부서별로 추진이 되고 있는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 경마장 진입도로, 하이테크파크지구, 국민체육센터 등 역점사업들에 대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영천시의 최우선 과제인 인구늘리기에 전 부서의 힘을 결집하고자 읍면동까지 업무보고를 확대해 출생률과 인구증가를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공유했다.


일정은 2일 부시장 직속 및 행정자치국을 시작으로, 3일은 경제산업국, 4일은 도시건설국, 5일은 보건소 및 농업기술센터, 마지막 6일은 읍면동 순으로 실시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0년도 목표도 역시 인구 11만 달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업무보고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다니며 실질적인 시민중심 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인구증가, 시민체감형 행정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또 “업무추진을 위해선 재원확보가 필수적인데, 국세 감소로 내년도에는 정부 교부세가 줄어 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 직원이 국·도비 확보에 더욱더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영천시는 대구시·경산시와 광역교통 무료환승 시행, 40년 주민숙원사업인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IC 국토부 승인, 12년만에 분만산부인과 착공, 읍면 노후 상수관로 정비 사업 413억원 확보와 함께 고용노동부 ‘일자리 대상’ 수상, 통계청 발표 시군별 주요고용지표에서 전국 3위 달성, 경북에서 인구가 증가되고 있는 도시로 새희망 새영천을 위한 큰 성과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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