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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계 고등학교 집중 육성 필요성, 풀베는 공무원 모습 보여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8.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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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계 고등학교 집중 육성 필요성


o...조달호 영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영천 지역에도 전문계(실업계) 고등학교를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조 국장은 “지역에 있는 많은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는 구인난으로 여러 가지의 어려움이 있다. 현장 직에는 전문계 출신이나 전문대학 출신들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이마져 유능한 인제를 뽑으려고 하면 유능한 학생들이 없다. 대구에서 영진전문대학생들을 취업을 알선해보면 이들은 회사를 골라서 들어가기 때문에 영천으로는 안 온다. 영천에도 유능한 전문계 고등학교를 육성시킬 필요가 있다. 이들을 지역 자동차 부품 회사 등에 취직하면 기술과 경험이 쌓이고 수년 안에 우수한 직원으로 연봉도 상당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




풀 베는 공무원 모습 보여야


o...도로변이나 농로변 또는 큰관공서 화단에 잡초 등 각종 풀이 무성하게 자라 제초 작업이 필요하나 오랫동안 방치.
그런데 지난주 한 면지역에서 산업담당이 현장에 나가 직접 풀베기를 하면서 주변 잡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있다는 제보.


이 제보자는 “요즘 보기 드문 장면이다. 공무원이 나서 직접 풀베기 하는 모습이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사라졌다. 대부분 예산 타령하면서 풀베기 등은 미루고 있다. 아니면 겨우 용역으로 하고 있다.”면서 “예산이나 용역이 아니라도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서 풀을 베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이런 모습을 상상도 못할 것이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언론에 알려야 한다.”고 설명.


이에 산업담당에 문의했는데, “수로원과 함께(3일 간)했을 뿐 언론에 보도할 일은 아니다.”고 짧게 언급.
몇 해 전 영천시스포츠종합센터와 일대 시민운동장 주변 잡초 및 풀베기를 근무하는 담당직원이 매번 했는데, 이때 스포츠센터 회원들은 “저런 모범적인 공무원을 언론에 보도해야 한다.”며 여러 차례 본사에 제보.
이때 마찬가지로 이 담당자는 보도를 정중히 사양, 현재는 금호읍에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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