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회의원 6월 민원의날
보훈심사 추가 등급 판정 심의, 산수경로당, 하송리 3상 전기 설치 등
이만희 국회의원 민원의날이 지난 29일 오후 완산동 이만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민원은 야사동 김의조씨의 보훈심사, 고경면 산수경로당 관련, 화북면 하송리 김후겸씨의 전기 승압, 대창면 신광리 윤혜숙 이장 고속철 방음벽 관련 등 4건의 민원이 상담 접수됐다.
야사동 김의조씨는 “61년 군에 입대, 군에 있을 때 신축 공사 현장에서 다쳐 현재 5급 판정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이후 후유증으로 허리와 이가 또 다쳤다. 이를 등급 판정에 추가해 주지 않고 있다. 재판에서도 상당한 인과 관계가 있다고 판결을 받았는데, 보훈처에서는 아직 해주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만희 의원은 “서류를 검토해 보니 민원 제기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현재 5급 판정을 받은 상태이지만 이를 등급 조정에 추가적으로 산정해 달라는 의미인데, 보훈처 담당부서에 문의해서 통보해 주겠다.”고 설명했다.
5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찾아온 고경면 산수경로당에 대해서 이만희 의원은 “영천의 경로당은 420여개가 있다. 분회 경로당은 어느 정도 제도권 속에서 잘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 산수경로당은 아직 공론화가 되지 못했다. 고경면에서 처음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좋은 방향으로 나가도록 해야 한다.”며 옆에 있던 박종운 시의장에 연구 검토를 말했다.
이에 박 의장은 “목적에 맞게 자료를 만들어 추진하도록 해보겠다. 시장님과 협의해 보겠다.”고 했다.
이에 이만희 의원은 “고경면 소재지 정비 사업에 10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는데, 별 다른 투자 의미를 모르겠다. 대창면은 소재지 정비사업(대창면 문화센터 건립)은 한곳에 투자해 면민들 복지차원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라고 했다.
고경면 어르신들은 “산수경로당은 꼭 필요한 것이니, 이왕 하려면 경북 도내에서 가장 먼저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창면 신광리 고속철 방음벽 설치에 대해서 윤혜숙 이장은 그동안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내년 예산 반영에 의원님의 활동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화북면 하송리 김후겸씨는 “보현산 댐 안쪽 자연부락이다. 이 동네엔 3상 전기(전력)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 3상 전기는 저온창고 등 농가에 꼭 필요한 것이나 3상 전기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3상 전기를 개인이 설치시 700m 넘는 거리에 m 당 4만 정도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했다.
이만희 의원은 “한국전력이나 보현산댐 관리하는 수자원공사 등에 문의해 농민들에 대한 혜택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박종운 의장, 윤승오 도의원, 이영기 이갑균 조영제 우애자 시의원은 각 지역 민원에 대해 민원인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민원 해결을 위해 많은 조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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