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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학생, 자영면서 농촌일손돕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7.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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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학생, 자영면서 농촌일손돕기



대구대학교 총대의원회(회장 김형우) 학생 50여명은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동안 자양면 용산리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요즘 농촌은 인력감소와 고령화, 부녀화로 적기 영농에 차질이 많은데 특히 인력의존도가 높은 농가들은 일손부족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생들은 이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30도를 육박하는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농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가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직접 도구를 준비해 일손돕기에 참여했으며 농가주는 간단한 작업방법 설명 후 다른 농사일을 하도록 배려했다.


농가주는 “젊은 대학생들이 내일같이 열심히 일해 주니 고맙고, 일손 하나가 아쉬운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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