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 사업 13년 만에 새출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5. 6. 17:27
반응형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 사업 13년 만에 새출발


영천시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드디어 새 출발점에 섰다.
1997년 사업시행인가 후 2006년 4월 시공사의 부도로 개발 중지되어 온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공사 중지 13년 만에 시행대행사(주식회사 동남)에서 채권(유치권) 30억원 납부와 함께 지난 4월 25일에 유치권 현장(야사지구)을 인수받아 새 출발점에 섰다.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그 동안 시공사(국제종합토건)의 부도, 회생관리, 파산이라는 과정을 겪으면서 많은 우여곡절 끝에 영천시, 토지구획조합, 시행대행사(주 동남)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유치권 채권을 해결하게 됐다. 

 
아울러 영천시와 조합은 발 빠르게 조합 총회를 개최해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고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등 모든 행정절차를 끝내 사업을 재개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로 다음달 공사가 재개되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되면 머지않아 야사동 지도가 새로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멈춰 서 있다가 새롭게 출발하는 사업인 만큼 영천시, 조합, 시행대행사(동남)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지원 하겠으며 동부동행정복지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