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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선정 강소기업에 2개, ㈜DKSGLOBAL·두리기업(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5.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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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 기업 잘 나가네
정부선정 강소기업에 2개, ㈜DKSGLOBAL·두리기업(주)



영천에 본사를 둔 기업체 2곳이 정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지난 4월 22일 세계시장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200개사를 ‘2019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구 12개사, 경북 13개사였고 영천에 본사를 둔 기업은 ㈜DKSGLOBAL과 두리기업(주) 2곳이다.


중기부는 2011년부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8년간 1043개사를 지정했다. 그 중 62개사(5.9%)가 평균 매출액 750억원, 수출액 2,700만불 이상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한 바 있다.


지정기업은 향후 4년간 해외마케팅 지원(4년간 2억원),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을 통해 해외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촉진, 지자체의 사업화 지원(기업당 3,000만원 내외), 민간 금융기관 융자보증 등을 지원받는다.


DK글로벌 현장


영천에 본사를 둔 지정기업을 보면, 신녕면에 소재한 ㈜DKSGLOBAL(대표 양종덕)은 주생산품이 금속 골조 구조재이다. 안전성과 경제성, 기능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프리미엄 시스템 안전비계(ND SYSTEM DARWIN)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국최초로 건설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1회 차세대 프리미엄 시스템비계 안전 전시회’를 영천본사 전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건설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30여년 동안 일본 호주 유럽 미국 등 선진국가에 수출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여 한국 기술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있다. 신녕완전공업지구 2만6,000㎡(8,000여평) 부지에 13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연매출은 383억원이며 생산제품의 대부분을 수출한다.


두리기업  대창면


영천시 대창면에 위치한 두리기업(주)은 2005년 8월 설립된 회사(대표 김창길)로 주생산품은 저장탱크다. 취급품목은 GRP, FRP, STS, PDF 정화조이다. 인도네시아 카타르 오만 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다. 매출액이 137억원이며 근로자는 18명이다.


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다년간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두리기업의 그린 물탱크는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맑은 물, 깨끗한 물을 깨끗함 그대로 전해 드리기 위해 새로운 시대의 리더로써 첨단 환경기술과 완벽한 시공으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다.”고 했다.


한편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영천업체를 보면 2015년 (주)금창(대표 송재열·자동차부품제조업), (주)한중엔시에스(대표 김환식·기타 자동차부품제조업), (주)세교하이텍(대표 김주모·자동차엔진용부품제조업) 3곳이었다. 2016년 (주)에슬린(대표 천차우·유리섬유제조), (주)우성케미칼(대표 이병출·플라스틱원료 제조) 등 2곳이었고 2018년 대달산업(주)(대표 송재원·화학제품),   (주)한중엔시에스(대표 김환식·자동차부품제조업) 등 2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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