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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 운전학원 경산 보다 10만원 비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9.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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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지역 운전학원 경산 보다 10만원 비싸

 

지역 운전전문학원 수강료가 인근 경산지역보다 10만원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지난 20일 공개한 ‘2011년도 2/4분기 자동차운전전문학원교육성과’에 따르면 영천시 망정동 소재 H학원 수강료(1종보통 기준. 검정료 미포함)가 32만2,000원, 화룡동 소재 J학원이 32만8,000원이었다.


인근 경산지역의 경우를 보면 경산수성학원 22만4,000원, 남부학원 22만4,000원, 하양학원 23만2,000원으로 영천지역보다 10만원 가량 싼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한 학원의 경우 최근 1년간(2010년 7월~2011년 6월) 졸업자 340명이 4건의 교통사고를 내 인피사고율 1.18%로 전국 416개 운전학원 가운데 교통사고율 4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전국에서 수강료가 가장 싼 곳은 15만원이었다. 반면 가장 비싼 곳은 37만원으로 가격차이가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수강생들이 운전전문학원을 선택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총부지면적, 교육생정원, 강의실현황, 강사현황, 자동차보유현황, 수강료현황, 인피사고율 등 관련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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