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영천시민체육대회 D-2일 앞으로
경기요강 대전표 나왔다… 과열방지 시민화합 최우선
4월 11일 2만명 참여
2013년 개최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제41회 영천시민체육대회 행사개요와 경기요강이 구체적으로 나왔다. 시민들의 관심사인 개회식 입장순서, 경기종목, 대전표가 확정됐다.
시체육회는 지난 3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민체육대회 관련 읍면동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하나되는 시민화합, 함께여는 행복영천’을 슬로건으로 4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개최되며 선수 임원 등 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식전 공개행사는 읍면동 스포츠댄스 팀의 공연으로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점화,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공개행사로 지역의 전통놀이인 ‘영천곳나무싸움’이 시연된 뒤 16개 읍면동 선수들이 출전해 8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오후 3시경 성적발표와 시상 등 폐회식이 열리고 진성 상민 김초이 서지오 정채라 레이디티 등 초청가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지난 40회 대회와 달라진 점은 학생부 경기를 모두 없애고 시민이 참여하는 일반부만 편성했다. 또 읍면동 간 과열을 방지하고 시민화합을 최우선한다는 의미에서 입장상과 응원상을 없애고 행사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화합상, 모범선수단상, 성취상, 우정상, 인기상, 질서상, 감투상은 각 1팀씩 시상한다.
경기종목은 일반부에서 화합이어달리기, 협동제기차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축구승부차기, 고무신던지기, 줄다리기 7개 종목, 직장부에서 공굴리기 1개 종목 등 총 8개 종목이다.
인구수 기준으로 1부(동부 중앙 서부 완산 남부 금호 고경 북안)와 2부(청통 신녕 화산 화북 화남 자양 임고 대창)로 나눠 경기가 열린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읍면동체육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대회 읍면동별 지원금 1600만원보다 600만원이 늘어난 2200만원씩 지원한다.”면서 “대회의 초점을 시민화합에 맞춰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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