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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학교 임관식 유일한 지역출신 신상준 생도 소위 임관
육군 제3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서 유일한 지역 출신 생도가 훈련과 교육을 마치고 소위로 임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완산동 출신의 신상준 생도(23, 부모 신정호 조윤희 상일꽃가게)
지난달 28일 3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54기 임관식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외지에서 온 생도들 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489명 정예 생도들은 훈련과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소위로 임관, 보병학교에 입소하고 한 달간 교육을 받은 뒤 자대에 배치된다.
축하해주는 시의원과 도의원
이번 임관식에서 신상준 소위는 영천 출신의 유일한 생도다. 신 소위는 영천초등, 영천중, 영천고를 거치고 김천대학 2학년을 수료하고 3사관학교에 입학, 2년간 정예 육군 교육을 받고 이번에 장교로 임관했다.
축하해주는 최기문 시장과 가족들
이날 임관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박영환 도의원, 우애자 서정구 이갑균 이영기 시의원 김병직 고경면장 신정호 조윤희 부부 및 친지와 친구들이 참석해 신 소위의 자랑스러운 졸업과 임관을 축하하고 대한의 정예 장교로써 국가에 충성, 국민에 헌신하는 영천의 큰 장군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상준 소위는 “위국헌신 군인본분 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씀처럼 군인 본연의 자세에 충실해 나가겠다. 국가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자랑스러운 대한의 아들로써 아버지가 강조하신 성실을 바탕으로 용감한 군 생활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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