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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 4학급 증가, 남중 그대로… 내년도 남중 증가할 듯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3. 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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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 4학급 증가, 남중 그대로… 내년도 남중 증가할 듯
신입생 증가, 학급당 인원 감소



영천지역 여자중학교 학급수가 증가하면서 교육환경이 좋아지고 있다.
2019학년도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가 결정되면서 지역의 여자중학교 학급수가 4학급 증가했다.
2019학년도 중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시내 지역의 경우 기존의 28명에서 26명으로 감소하면서 2019학년도 학급당 인원 조건표에 따라 성남여중은 12학급에서 15학급으로 3학급 증가했고 영천여중은 14학급에서 15학급으로 1학급 증가했다.


다만 남자중학교의 경우 지난해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급수가 증가하면서 학생들은 학급당 인원이 23명 수준으로 교육환경이 현재보다 좋아지면서 수업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또 교직원도 늘어나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교육환경이 우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다 2020학년도 중학교 입학예정자인 초6 학생수가 651명(2018년 2학기 기준)으로 중학교 1학년 학생수 570명보다 훨씬 많아 학급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초6 학생의 경우 남학생이 356명으로 중1 학생수 278명보다 78명이나 많아 학급수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학생(초6-295명, 중1-292명)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3학급이 증가한 이윤철 성남여중 교감은 “올해 영천전체 여학생 신입생 수도 지난해보다 많았고 학급당 인원이 조정되면서 학급이 증가했다. 학급이 늘어날수록 학생과 학교의 교육환경이 좋아진다.”며 “사립학교는 그동안 파견근무를 하던 기존의 교사들이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학생들은 학급당 인원이 23명 수준으로 교육환경이 나아지면서 수업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영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8학년도 중학생 시내지역은 30명에서 28명으로 조정됐고 2019학년도는 2명이 줄어 26명으로 조정됐다. 이번 학급수 증가는 고편성 기준과 학급수 조정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보인다.”며 “2020학년도는 학급당 인원 및 학급편성을 하는 시기가 되어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초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609명(특수학생 포함)으로 지난해 616명보다 7명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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