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 여성대학 개강식, 신입생 100명

영천농협 여성대학 개강식, 신입생 100명

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 제14기 여성대학 개강식이 지난 5일 영천농협 3층 회의실에서 최

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이춘우 윤승오 도의원, 이재섭 자유한국당 영천시 사무국장, 도기윤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여성단체장, 영천농협임직원을 비롯한  입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영근 조합장은 “100여명 모두 우수한 성적인 장학생으로 입학한 것을 축하와 함께 환영한다. 농협 여성대학은 여성 교육은 물론 조손가정 돕기, 장학금 전달, 복지시설 방문, 농촌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열성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봉사활동에는 농협 지원이 전혀 없으며, 여성대학 학생들이 김장시장 등을 운영해 얻은 이익금으로 자체 운영하고 있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고 인사했다.

이어 도기윤 본부장, 최기문 시장, 박종운 시의장 등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었다.

여성대학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1년 제1기 여성대학을 시작으로 2017년 제13기 여성대학까지 총12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으로 두 번의 여성대학원을 운영하여 317명이 수료했다. 이번 제14기 여성대학은 지난 1월 14일부터 지원서를 접수했으며 지원자 100명을 대상으로 주1회 매주화요일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