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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읍 원기리 과자 공장에서 큰불, 인명피해 없어
금호읍 원기리 과자 공장(포레시아 앞)에서 불이나 큰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지난 7일 밤 12시 30분경에 발생, 4시간 가량 타다 공장 1동 전체를 전소시키고 진화됐다.
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기숙사에 있던 중 공장에서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뛰쳐나왔는데 공장 좌측편에서 불이 나 119에 신고했다.”고 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소방차 30여대와 소방관 60여명 등 유관기관 140여명을 투입해 오전 4시 경에 완전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철골조 판넬 2600여㎡ 규모의 공장 건물 1동과 기계 설비, 집기비품, 완제품 과자 사탕 등 1만여 박스 등이 전소돼 6억 원(소방서 추산) 상당 피해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불이 바로옆 산으로 번져 야산에 있는 묘지와 소나무 등을 태우고 출동한 헬기에 의해 산불이 진화됐다.
이곳은 창녕조씨 문중묘(일부)인데, 사유지 주인들의 피해보상 등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불발생시 산림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을 경우 피해 보상에 대해서 산림과 관계자는 “과실에 의한 산불은 형사적인 책임을 거의 묻지 않는다. 다만 사유림일 경우 당사자간 민사는 생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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