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초등 신입생 28명 증가… 3개 학급 편성

영천초등 신입생 28명 증가… 3개 학급 편성
학교시설물 증축 필요할 듯

영천초등학교 신입생이 급증하고 있다.
2019학년도 영천초등학교(교장 이재영) 신입생 수가 지난해 38명에 비해 28명이 늘어난 63명으로 늘어나 3개 학급으로 구성하게 됐다.

지역 출산인구가 매년 감소하는 요즘 신입생 수가 늘어난 요인으로는 지역 내 신축된 아파트에 입주하는 젊은 부부가 늘어난 이유도 있겠지만, 영천초등학교만의 강점을 살려 내실 있게 학생을 가르치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는 입소문이 학생 수 증가의 또 다른 이유이다.

3월4일 입학식 모습

이재영 교장은 “금년 3월 입주예정인 영천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과 e편한세상 2단지가 완공(2021년 3월)되면 영천초등학교 학생 수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학교 시설을 증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가와인 아파트 앞 어린이승강장을 설치했으며 3월 중 영천초등학교 앞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을 설치해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