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미나리 일시영업 불허… 식당 100곳 연계판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2.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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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일시영업 불허… 식당 100곳 연계판매
판로대책 마련 분주



영천시가 미나리 생산농가의 일시영업신청을 불허하기로 결정했다(시민신문 1045호 1·3면 보도).


시 보건소는 외식업계에서 ‘미나리 생산농가의 한시적 식품판매 신고를 불허해 달라’는 호소문 제출과 관련, 해당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최종 불허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18일 영천시 보건소에서 미나리재배농가 일시영업신고 불허가에 따른 대책회의를 열고 미나리판로를 확보하기위한 다양한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우선 외식업영천시지부에서 나섰다. 농가에서 생산한 미나리를 식당에서 가져가다 판매하겠다는 뜻를 피력한 음식점이 100여 곳에 달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농산물판매코너를 설치해 판매하고 관공서를 대상으로 미나리 구입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통판매를 촉진하기위해 택배비와 포장재의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보건소 위생담당은 “올해부터 미나리 하우스에서는 술 고기 등 음식물 판매가 불가능하다.”면서도 “하지만 작목반별로 허가를 득한 공동판매장에서 고기 술 등의 판매는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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