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녕면 직원, 나눔·봉사로 훈훈한 종무식

신녕면 직원, 나눔·봉사로 훈훈한 종무식

신녕면(면장 고유철) 전 직원은 힘차게 달려온 2018년을 잘 마무리하고 면민 모두가 따스한 겨울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12월 24일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매양리에 한 가정을 방문해 귤,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집 안팎을 청소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성탄절을 맞아 산타클로스를 대신해 방문가정 아이들에게 학용품 세트와 방한용품 등 자그마한 선물도 전달하며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고유철 신녕면장은 “직원들과 함께 종무식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갖게 돼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지역에 작은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따뜻하고 행복한 신녕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