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최우수 기관 선정

영천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최우수 기관 선정
1억원 특별교부세 받아

영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8년(2017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발표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방재정분석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해 지방재정을 얼마나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했는가를 분석.영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재정확충과 예산절감을 진작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결과 영천시는 건전성 분야에서 지방채 상환에 따라 각종 채무비율이 상당히 건전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효율성 분야에서는 체납세일제정리계획을 통해 지방세체납액관리비율을 낮추고 지방의회경비절감률에서는 의원국외여비, 의회운영업무추진비를 편성하지 않아 동종자치단체 최고값을 보여주었다.

영천시를 비롯해 최우수 평가를 받은 14개 지자체는 인센티브로 각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되었으며 시의 지방교부세 총액은 전년대비 약321억원 증가해 지방재정 확충에 큰 기여를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이룬 결과다”며 “향후 시의 재정을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절감 부분을 시민들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해 시민이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