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학회 내년도 장학사업 의결

영천시장학회 내년도 장학사업 의결

항일독립운동 100주년 맞아 유적지 탐방

2019년도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한다.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지난 18일 영천시립도서관 문화강의실에서 장학회 이·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학회 전반 운영보고와 함께 내년도 장학사업 추가 및 신임 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2019년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고등학생 40명, 중학생 24명을 선발해 항일독립운동 해외역사탐방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2019년에는 18개 사업에 대해 6억5700여만원을 편성해 2018년 대비 15.6% 증액 편성했다. 

 
장학회이사 선임 건은 영천시장학회 정관에 따라 신임이사를 선임했다. 또 신임 이사로는 박윤환 변호사, 류영호 동호엔지니어링 대표, 최분순 새마을부녀회장, 권해인 동부초등학교장, 최삼호 영천전자고등학교장, 박봉규 체육회부회장, 정해돈 법무사를 2년 임기로 선임했다. 

 
한편, 인재양성원 위탁업체로 (주)키움에듀를 선정했으며 방과후 수업을 중학교 2학년에서 1학년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