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시대, 청년 사회적경제로 극복한다
2018 경북 사회적경제 청년 포럼 가져
경상북도는 21일(금) 경주 현대호텔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CEO와 청년 종사자, 경북 사회적경제 청년 총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청년과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상북도 청년 사회적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지방소멸시대, 사회적경제와 경북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과 청년의 역할,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모범사례와 취․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주제 강연은 ▲(사)지역과소셜비즈 정홍규 이사장의 ‘청년의 사회적가치 추구와 지역의 변화’▲경상북도 일자리위원회 신봉국 위원장의 ‘경북에서 청년 창업하기’▲청년여성농업인 CEO중앙연합회 이소희 회장의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으로 살기’▲청년 사회적기업 창업가 ㈜소폼 최숙진 대표의 ‘청년 사회적경제인으로 성공하기’라는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2부에서는 ‘경북 사회적경제 청년 일자리 수기 공모전 입상자’의 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3부에서는 ‘청년이 참여하기 좋은 사회적경제란 ?. 또 어떻게 만들어 나갈것인가’란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토크콘서트에는 ▲박철훈 (사)지역과소셜비즈 ▲김지훈 대구경북연구원 경북청년정책연구센터 전문위원 ▲박종복 경북 사회적경제 청년 총회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행사 참여자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에서 김지훈 위원은 경북에서 청년을 가로막는 장벽들과 청년 기업가의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며, 박종복 대표는 혁신적인 청년을 만드는 조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 외 참가자들은 토론을 통해 지방소멸시대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청년의 역할과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적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전영하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를 주도할 혁신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비즈니스 발굴에 청년의 역할이 크다”며
“지방소멸 위기시대를 맞아 청년층의 사회적경제 유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넘치길 기대하며, 경북도는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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