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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 서기관 사무관 공무원 7명 공직 떠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2. 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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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 서기관.사무관 공무원 7명 공직 떠나



영천시가 올 연말 간부공무원 대규모 승진인사를 앞두고 인사혁신방안을 발표해 배경에 관심에 쏠리고 있다. 여기에다 민선7기 최기문 시장 시정철학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첫 인사라는 점에서 지역사회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오는 12월 말 공로연수를 떠나는 서기관(4급)은 이상득 행정자치국장(행정), 장해규 경제산업국장(행정), 허상곤 농업기술센터소장(농업) 등 3명이다. 또 사무관(5급)은 허태근 도시계획과장(토목), 정명희 복지지원과장(행정), 최상진 고경면장(행정), 함경승 대창면장(시설) 등 4명이고 우병구 환경사업소장(공업)은 명예퇴직을 한다. 

 

년말 공직을 떠나는 공무원


지난 12월 6일 영천시에서 발표한 인사혁신 4대 방안에 따르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인사 △공직사회의 전문성 강화 △창의와 열정을 갖춘 인재 발굴 △소통 공감하는 열린 인사를 제시하고 13대 중점추진과제도 공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공정균형인사 구현 △성과중심 인사관리 △임기제공무원 실적평가 △인사 청탁자, 비위행위자(음주운전·성범죄·금품향응수수·공금횡령)는 명단공개 인사상 불이익 △격무·기피부서 희망 직위공모제 △간부공무원 승진대상자 자질 전문기관 의뢰 △6급 무보직 체계적인 보직관리시스템 구축 △현안 특화사업중심 기능·인력을 재배치 △정례적으로 혁신교육 실시 △도-시군 간 인사교류 활성화 △신규공무원 초임발령 본청배치 △인사고충 시스템인 힘들데이(Day)를 운영 △격무·기피부서 인센티브 지원 등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서 신명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오직 영천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 문화로 혁신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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