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렛츠런파크영천 설계 입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2.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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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영천, 곧 설계 들어가
설계용역 56억 입찰 공개, 1220억 원 공사



렛츠런파크영천(이하 영천경마공원) 공사가 드디어 시작된다.
한국마사회는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지난달 26일 조달청을 통해 입찰 공개했다.
입찰 공고문에는 용역 기간은 1,500일, 용역 예정금액은 56억 원, 공사예정금액은 1,220억 원으로 나타났다. 입찰 참여 마감은 12월 14일.


영천경마공원 사업 축소전 조감도



과업지시서에는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 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원 1,476,411㎡(약 45만평)에  실제 이용면적은 661,000㎡(약 22만평).


규모는 경주로 1면, 관람대, 마사, 주차장 1,500면 이상, 체육시설 및 공원, 구축물 등.
용도는 문화 및 집회시설 관람장, 동물관련시설, 사무동, 숙소, 공원시설 등.


예정공사비는 건축 토목 조경 기계설비 전기 통신 소방 지장물 철거 이설, 인입비 등에 대한 총공사비.


영천 경마공원 입찰에 나온 설명서



영천경마공원은 지난 2009년 영천시가 유치한 이래 지지부진했으나 이만희 국회의원이 당선되자 마자 지지부진한 이유를 하나씩 점검(농림부, 마사회, 경상북도, 영천시 담당자 함께 모여서 금호읍에서 3차례 회의)하고 난관에 부딪친 ‘공공부지위에 법인 건물을 세우고 영업행위 금지’와 ‘레저세 감면 문제’ 등 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법을 개정하는 등 동분서주한 결과 만 9년 만에 착공에 들어간다.


이만희 의원은 “사업은 축소됐으나 당초 추진 계획은 아직 그대로 살아 있다.”면서 “경마장 오픈에 시민들의 힘을 모아야 한다. 지지부진하면 모두가 손해다. 사업 확장 등은 향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평소에도 강조한 것처럼 경마산업은 폐단이 있으나 산업 전체적인 측면에서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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