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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농협,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되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1.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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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농협,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되다
선정 사업비 10억 확보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9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2019년 전국 1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북에서는 화산농협과 남상주농협이 선정되었다.


화산농협 마늘종구사업 현장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 통합마케팅 조직과 계열화를 통해 시장교섭력 확보 및 지역 단위의 자율적 수급조절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화산농협에는 우량종구 생산 및 보급 확대를 위한 농가 교육 및 컨설팅, 생산비 절감을 위한 트랙터·선별기 등 기계 구입, 품질개선을 위한 저온저장고 설치 등에 2년간 10억원(1년차 3억, 2년차 7억)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9월 21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화산농협을 방문할 당시 영천시에서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을 건의했으며 이개호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등이 마늘종구사업장을 시찰하면서 우량 종구생산 및 보급의 중요성을 피력했고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마늘 재배농가가 조직화·규모화되면 참여농가의 경영안정성을 높이고 고품질 우량종구 생산 및 공급 시스템이 구축되어 타지역과 차별화된 지역 대표 농산물로 명품 영천마늘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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