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문내주공 입구 새로 가동 신호등 주민들 큰 불편 호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1. 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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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내주공 입구 새로 가동 신호등 주민들 큰 불편 호소

행정-사고 다발지역 신호등 가동 필수



문내주공아파트 입구에 신호등이 가동되자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곳 신호등은 영천향교 방면 도로확장으로 인해 지난달부터 4거리 신호체계로 가동됐는데, 주민들이 “신호가 오히려 길을 더 복잡하게 하고 불편하다.”고 한다.



주민들은 “신호등 가동으로 인해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과 차량이 많이 다니는 시간대에는 이 일대 도로가 더 복잡하다. 전에는 점멸 신호로 그냥 지날 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 신호를 가동하고 난 뒤부터 불편과 복잡함이 생겼다.”면서 “편리한 신호등이 생활을 더 불편하게 하고 있어 점멸 신호로 변경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한웅 중앙동장은 “주민들의 불편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중앙파출소장에 대책을 물었으나 파출소장은 ‘이 일대가 사고 다발지역이라 신호 가동이 필수적이다’고 했다. 파출소장도 주민들의 불편을 알고 중앙동 기관단체장 모임에 나와서도 신호등 가동 이유를 설명했다.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 전문가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호 회전율이 잛지만 시내 들어오는 방향에서는 항상 밀린다



4거리 신호등은 10시 이후 야간 시간에만 점멸등으로 변경(새벽 5시까지)하고 나머지는 신호등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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