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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나…중장기발전계획 보고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1. 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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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나…중장기발전계획 보고회
사람기업 모이는 스마트도시



12년 후의 영천을 내다보고 새로운 정책개발과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밑그림 초안이 나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과 간부공무원, 박종운 시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중장기발전계획(Vision2030)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와 2030년을 목표로 분야별 새로운 정책개발과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올해 5월부터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7월 주민 설문조사 실시, 8월 시의원 및 실무공무원들과의 인터뷰, 현장견학을 거쳐 지역별, 분야별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지역의 비전 및 목표를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스마트 성장도시’로 정했다. 핵심전략으로 △기술성장 중심의 기업도시 △살기 좋은 친주거도시 △콘텐츠가 풍부한 문화관광도시를 제시했다. 생활권을 보면 △도심생활권(기술연구개발 스마트주거 관광거점) △청통생활권(친환경농업 및 6차 산업) △임고생활권(생태수변관광) △고경생활권(생산거점 특화농공단지 벨트)으로 나누었다. 또 분야별 신규시책으로 △산업경제 △도로교통 △문화관광 △복지보건 △녹지환경안전 △농업농촌 △교육 등으로 구분했다.


최기문 시장은 “중장기발전계획은 모든 분야별 계획을 아우르는 최상위 계획이다”라며 “분야별로 심층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 비전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분야별 추가적인 수정보완을 거쳐 내년 1월경 연구용역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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