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농촌지도자 영천시연합회-여수시연합회 영호남 농촌발전 교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0. 12. 11:30
반응형


     농촌지도자 영천시연합회-여수시연합회 영호남 농촌발전 교류




한국농촌지도자 영천시연합회(회장 이성덕)는 지난 7일 오전 여수시연합회(회장 김영일) 회원 등 35명을 초청해 한약축제 및 별빛축제장, 농기계임대사업장과 신녕에 소재 신덕농원 등을 둘러보았다.


이날 오전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양도시간 간단한 기념식을 가졌는데, 이 자리엔 김병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장과 윤혜옥 여수시농촌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덕 회장은 “양도시간 서로 방문하고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면서 교환하는 것이 교류다. 매번 지역 포도를 많이 팔아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지금 3가지 큰 축제가 시작됐다. 1박2일 동안 축제장과 농업 관련 시설을 다니시며 영천에 푹 빠졌으면 한다. 그리고 뜻 깊은 방문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영일 회장은 “영호남을 대표하여 상호교류를 한지 4년이 지났다. 영천은 과일의 고장답게 포도 복숭아가 전국에서도 유명하다.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두 단체가 앞장서 나감과 동시에 미래 희망을 가지고 농업을 가꾸어 나가자”고 인사했다.


이 행사는 2014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영천시연합회에서 여수를 방문, 여수의 아열대식물 재배원 등을 둘러보고 왔다.


여수시연합회는 영천의 포도를 매년 2천만 원 어치 이상을 판매해 주고 있으며, 영천시연합회에서도 여수시 특산품인 갓김치를 판매, 양 단체가 상생의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동행한 윤혜옥 여수시 농촌진흥과장은 영천의 농업기반과 자연환경에 크게 감명을 받았고 영천시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여수시의 인구는 약 29만 명, 1년 예산은 1조700억 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