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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으로 오세요”… 영천시 주소갖기 캠페인 전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0. 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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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으로 오세요”… 영천시 주소갖기 캠페인 전개
시청 산하기관 캠페인 동참



영천시가 영천 주소갖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신녕면사무소는 지난 11일 직원 15명이 참여해 저출산·고령화 및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신녕면 도로변에서 현수막 및 어깨띠를 두르고 전입지원금, 출산양육지원금,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전입 혜택을 홍보했다.



북안면사무소는 지난 12일 전 직원, 이장협의회 임원 등 30명이 면사무소 앞에서 타지역에서 출근하는 기업체 직원, 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직후 북안면장과 32개리 대표 마을 이장들은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영천시 인구 증가를 위한 대책회의를 펼치며 민·관이 힘을 모아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환경사업소는 지난 12일 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도남공단네거리와 공단 내 여러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영천 주소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타 지역에서 영천으로 출근하는 기업체 직원들에게 영천주소갖기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전입지원 혜택들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에서 만난 직장인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영천시에서 신혼부부 전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하니, 영천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것도 괜찮겠다”며 반가워했다.
우병구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영천주소갖기 운동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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