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기업체 애로사항 뭘까… 셔틀버스 운영 희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8.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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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체 애로사항 뭘까… 셔틀버스 운영 희망
                               공단주변 환경개선 요구



지역 기업들은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지자체에서 공용 셔틀버스를 운행(노선제)하거나 대중교통 노선의 확대를 바라고 있다.


영천상공회의소 등이 관내 주요 기업체 38개사를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이다. 영천시가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이라 성과를 달성하기위해서는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얼마만큼 해결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보면 정부나 지자체의 경제정책과 관련된 내용이 많았다. △기업에 대한 정부자금(중기청 신용보증재단 주거래은행)배정 확대 △공무원 및 대기업 위주 취업정책 폐기 △중장년 취업 시 취업지원금 신설 △수당급여 일부지원 △행정업무 대행 알선 등이다.


이와 함께 인력난 해소방안을 건의하는 기업도 있었다. △타 지역 사람 유입될 수 있는 여건조성 △특성화고 졸업자 산업기능요원 배정인원 확대 △특성화고 취업연계 강화 △합법적 외국인노동자 취업알선 등이다.


공단주변 환경개선에 관심이 있는 기업도 있었다. △단지주변 환경개선 △지자체 내 공용기숙사운영 △근로자 기숙사비 지원 △공장단지 환경조성개선제도 신설 등이다.


지역 기업들은 “소규모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이 제일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근로자들의 편리하게 출퇴근을 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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