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3년간 대중교통 사고 193건 발생, 정수성 국회의원 강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9.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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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간 대중교통 사고 193건 발생 4명 사망 299명 부상

                     정수성 국회의원 경찰청 자료에서 주장

 

최근 3년간 영천지역 대중교통의 교통사고가 193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4명이 사망하고 29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성 국회의원(경주·행전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발생한 대중교통 교통사고 현황’ 자료를 본사에서 입수해 분석한 결과이다.


버스(사업용 모든 버스포함)의 교통사고는 3년 동안 총51건이 발생했고 사망 1명, 부상 83명이었다. 2008년 20건(부상 28명)이 발생했으나 2009년 13건(사망1·부상30명)으로 소폭 줄었다가 2010년 18건(부상 25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택시의 경우 3년 동안 총14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사망 3명, 부상 216명이었다. 2008년 51건(사망2·부상84명), 2009년 53건(부상75명)이 발생했으나 2010년에는 38건(사망1·부상57명)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3년간 발생건수를 비교한 결과 버스교통사고는 경주(161건), 포항(127건), 경산(81건), 안동(59건), 구미(55건), 영천(51건)순이었다. 택시 교통사고는 포항(1037건), 경주(464건), 구미(369건), 안동(244건) 경산(173건), 영천(142건) 순으로 도내6위를 기록했다.


사고원인(전국평균)을 보면 안전운전불이행, 안전거리미확보, 신호위반, 교차로통행방법위반, 중앙선침범, 보행자보호불이행 순이었다.
영천시의 경우 인구 등 시세가 비슷한 인근 자치단체 보다 대중교통발생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돼 대중교통에 대한 안전대책마련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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