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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수매가 2800원선… 청통 7월16일 수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7. 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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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수매가 2,800원선… 청통 7월16일 수매
청통마늘작목회 단합행사



청통면마늘작목회(회장 이태원)는 지난 6일 금호농협 청통지점 마당에서 수매교육 및 마늘농사에 힘겨웠던 회원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작목회원 단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시장, 이춘우 도의원, 김병하·정기택·조영제 시의원, 김기숙 청통면장, 허상곤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윤식 금호농협조합장, 농협 이·감사, 기관단체장, 작목회원 등이 참석했다.




청통면 마늘계약재배 농가는 20개 영농회 231농가로 수매일자는 7월 16일부터 시작하여 26일까지이며 당초 수매물량은 약 2,500여t이었으나 냉해로 인한 감소로 최종 2,100여t을 수매한다.
수매가격은 최근 5년간 평균치 가격으로 2,800원이며 수매한 마늘을 판매 후 모든 경비를 제외한 남은 금액의 80%를 수매농가에게 정산한다.


현재 시중 일반적인 가격은 대략 3,200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지난겨울 혹독한 추위로 인한 냉해로 생산량이 줄었다고 하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늘어 생산량은 도리어 늘었다. 지난해까지는 마늘작목회 회장과 회장단에서 검사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출신인 퇴직 검사원이 철저한 검사를 한다.


마늘수매 관계자는 “마늘을 수매하여 판매할 때 한 두 농가의 실수로 인한 하자가 발생하면 마늘작목회 전체 농가에 정산시 불이익을 초래하므로 철저한 선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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