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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로 치킨집 대박
월드컵대표팀의 첫 번째 경기가 열린 지난 18일 영천의 치킨집도 엄청난 매출을 기록.
스웨던전 길거리응원전을 관람을 준비한 야사동의 주민이 경기 당일 낮 4시경에 치킨을 주문하자 치킨집은 물량이 밀려 정확한 시간을 지키기 어렵다고 설명.
야사동 주민은 “일찍 주문을 했는데도 물량이 밀렸다고 하니 월드컵으로 가장 성수기를 누리는 것은 치킨집인 것 같다.”며 “다행히 치킨을 받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
동부동의 치킨집 주인은 “평소보다 몇 배의 물량이 밀렸다. 대부분 닭집이 닭이 없어 판매를 못했을 것이다. 맥주집도 닭과 맥주가 거의 동이 났다.”며 “이런 성수기가 1년에 한번씩 있으면 좋겠다.”고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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