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셀프빨래방 문화 빠르게 자리잡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4. 30. 20:00
반응형


                         셀프빨래방 문화 빠르게 자리잡아
                            창업은 경쟁자 많아 신중하게




셀프빨래방이 지역에서도 성업중에 있다.
현재 3곳에서 운영중이 셀프빨래방은 고객이 빨랫감을 가지고 들어가면 500원 동전을 교환해 이불을 비롯한 각종 크고 작은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정도에 따라 (40분) 기다린 뒤 마치면 바로옆 건조대롤 옮겨 건조를 시작하는데, 건조대에서도 동전이 필요하다.



빨래에서 건조까지 약 1만 원의 비용(량에 따라 차이)이 들어간다고 한다.
지난 주말 완산동 빨래방을 찾은 고객들은 “이제 두 번 이용했는데, 보기와는 달리 빨래가 깨끗하게 잘됐다. 집에서 하면 세탁기, 전기료, 물, 세제 등이 들어가는데, 이 비용이나 여기 비용이 비슷한 것 같은데, 여긴 빨리 건조대는 장점인 것 같다.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다른 곳에 볼일 보고 와도 가능하다.”고 했다.



지난 21일 완산동 빨래방을 들렀는데, 이곳에는 3-4팀 부부가 셀프 기계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젊은 부부층들이라 향후 창업 계획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계 이용하는 다양한 셀프 가게들이 여러곳에서 우후죽순처럼 생겨 인건비 절감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 경쟁자가 많아 빨리 문을 닫는 단점도 있으니 신중을 기하길 바란다는 경험자의 조언도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