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도우미 문제 제기, 이미지 훼손 자제 촉구
관광버스 도우미 문제가 걱정하는 한 시민이 도우미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관광버스 도우미는 관광버스로 영천을 벗어나 관광 또는 단합회 등을 떠나며 버스기사가 3명에서 4명의 여성 도우미를 예약해서 데리고 같이 간다는 것이다.
이때 버스에는 대부분 남자들만 타고 간다. 여기에 도우미들이 나서서 재미있게 놀아주고 서비스 봉사료를 받는다는 것이다.
관광버스, 기사와는 무관하다
이을 지적한 한 여성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관광버스에 도우미가 안가는 날이 없을 정도다. 도우미들과 함께 놀러간 남자들은 술과 노래를 시작으로 차 안에서 온갖 행동을 다 한다고 한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영천이 더 심한 것 같다.”면서 “이정도해서 그만하길 바란다. 도우미 이용하는 단체는 일반 단체는 말할 것도 없지만, 알만한 단체도 하고 있다.
영천에서 대표적인 단체인데, 관광버스내 도우미를 태우고 다니면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나쁜 짓을 한다는 것은 영천 이미지에도 상당한 먹칠하는 행위다. 버스기사들에 철저한 교육을 시켜 근절시켜야 한다.”여러 번 강조했다.
이 여성은 또 “이 같은 일은 언론에서 직접 현장에 가 사진과 함께 여러 차례 계속 보도해야 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는데, 이는 이 여성의 제보에 의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한 관광버스 기사는 “간혹 도우미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있다. 영천 자체에는 도우미들이 없다. 인근 대구 포항 경주에서 도우미들이 온다. 그런데 심각하거나 사회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면서 “남자끼리 가면 이런 일이 있으나 여자들이 한두 명 있으면 전혀 없다. 시내서 가는 사람들보다 시골 지역에서 가는 사람들이 간혹 희망하나 전체적으론 아직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천 이미지와는 별개다. 버스내에서 재미있게 노는데, 이미지와 퇴폐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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