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험... 새로운 정책으로 탈바꿈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4. 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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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험... 새로운 정책으로 탈바꿈



  경상북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 도내 13개시군 19명




경상북도는 18일(수) 경상북도 청소년진흥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안하는「경북 꿈드림 청소년단」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학교 밖 청소년 - 취학의무 유예, 고등학교 미진학․자퇴․퇴학한 청소년/ 경북 1,711명 발생(2017년 기준)



「경북 꿈드림 청소년단」은 도내 13개시군(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고령, 칠곡, 봉화)에서 추천받은 19명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15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정책을 제안해 오고 있다.




지난해 경북 꿈드림 청소년단의 제안 중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우수사례 웹툰 제작․홍보」는 여성가족부 정책에 반영되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통해 시행되고 있고, 전국적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대학 입시 설명회」등의 공동제안이 채택되어 시행되고 있다.



올해도 열린 소통과 공감의 분위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정책 수혜자의 시선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꿈드림 청소년 오모군(18세)은 “음지에 있던 기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불안한 심리, 진로, 사회적 편견이 눈에 띄게 변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꿈드림 청소년단을 통해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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