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교육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4.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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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사례 중심 연수를 통한 자치위원 역량강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8년 4월 13일(금) 상주를 시작으로 도내 23개 지역별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3개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여 연수가 이루어질 것이며, 교원위원, 학부모위원, 외부위원을 포함하여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된 자치위원회 운영 관련 법률을 안내하고, 자치위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 및 관련 법률의 제정 취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서 ‘자치위원회 운영의 실제’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유형별, 학교급별, 주체별 등으로 나누어 사례를 소개하고, 자치위원회 절차(개회→사안 보고→가피해 측 사실 확인 및 의견 진술, 질의 응답→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조치 논의→조치 결정)에 따른 자치위원들의 세부 역할과 주의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끝으로,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연수회는 마무리가 된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에서 재구성된 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자치위원회에서 내리는 결정이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가 이루어져 관련 학생 측이 모두 수긍할 수 있는 조치가 내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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