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학생의 관점에서 본 영천시의 교육 현황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2. 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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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의 관점에서 본 영천시의 교육 현황


필자는 영천시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영천 영동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타 지역 교육기관의 도움없이 영천에서 교육을 받고 자랐으므로 다른 누구보다 영천시의 교육지원 덕분에 대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영천시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타 도시와 다르게 장학지원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학교 입학식이나 졸업식 때 영천시가 지원해주는 장학금이 있고 실제 많은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으며, 이러한 영천시의 장학제도가 학생들의 학업신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영천 인재양성원이다. 영천 인재양성원은 영천시 관내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 대입 상담 등 학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매년 시험을 통해 학생들이 선발되는 곳이다. 

 
양성원의 가장 큰 매력은 학생들이 대도시에 나가서 들어야하는 양질의 수업과 학습 자료들을 큰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일부 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양성원에서 학습하는 것에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학교가 아닌 양성원에서 방과 후 활동을 하고 있다 보니 학생들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 때문에 실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피해를 본 사례가 있다. 

 
이러한 문제는 학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해결되어 영천시의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돌아갔으면 한다. 실제 양성원에는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의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욱더 신경을 써주려고 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지방의 중소도시에 살고 있어 대도시 학생들과의 학업격차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천시만큼 교육에 힘쓰고 있는 시가 또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영천시는 학생들의 학업신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에도 이러한 지원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고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꿈을 이루는 기쁨을 만끽했으면 한다.
김경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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