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6년 만에 인구 증가… 12월말 기준 10만615명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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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만에 인구 증가… 12월말 기준 10만615명
                                 지속적 인구증가 정책 진행



영천시가 지난 12월말 인구수 10만615명을 기록, 2016년 12월말 대비 9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공?바이오?말산업 등 사업의 다변화를 통한 성공적인 투자유치로 성장잠재력이 있는 도시이미지가 부각됨과 동시에 2017년 8월부터 추진한 ‘영천 주소갖기 운동’에 기업체 군부대 유관기관 등이 적극 동참으로 인한 성과다.


    시민신문 영천근현대사 책 자료사진,  60-70년대 영천시군 인구는 20만명에 육박했다, 사진은 현 문화원 맞은편 둔치에서 열린 군민 체전 모습 뒤쪽은 대보둑으로 응원하는 학생과 일반 군민들이 모여있는 모습이다




지난 10년간의 영천시 인구 변화를 봤을 때 2011년 이후로 6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특히 동부동은 신규 아파트 건축으로 2017년 4월 인구 3만명을 돌파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중이다.


이는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매월 4~50명 많은 자연적 감소 속에서도 나타난 성과라 더 값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자료사진, 영천시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자양면 자양초등학교도 70년대 학생수가 6-7백명 정도였다.



6년 만에 돌아선 인구 증가세는 영천시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신축 아파트 건축, 명품 교육도시 건설,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등 지역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기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기업 투자 유치 및 산업의 다변화, 주택, 교육, 문화, 복지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살기 좋은 영천건설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각종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며 “이것이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위한 길”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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