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일자리 더 많이 창출… 위대해지기 위해 희망차게 달려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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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더 많이 창출… 위대해지기 위해 희망차게 달려야
                             영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영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지난 4일 오후 2시 영천상공회의소 4층 컨퍼런스 홀에서 각 기관단체장,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먼저 한명동 영천상의 직전회장의 대한민국과 경상북도, 영천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만세삼창에 이어 송재열 영천상의 회장이 (재)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000만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희망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송재열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인사말에서 “모든 시책들을 단계적, 탄력적으로 시행하여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해 기업인에게 의욕이 생기게 해야 한다.”라며 “신년인사회는 반가운 만남의 장이 되어야 하고, 정보공유와 새로운 발상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대학, 기업지원기관, 노총과 협력해서 청년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되도록 하겠다. 새해에는 어렵고 힘들지만 위대해지기 위해 우리 모두 희망차게 달려가자”고 말했다.


김영석 시장은 “김관용 지사님이 매년 영천을 안 번도 안 빠지고(신년인사회에) 오셨다. 예산을 더 많이 주시라고 박수를 쳐 달라”고 인사하고 “(나도) 삼진아웃 되니까 내년에는 인사를 못 할 것 같다. 영천에서 작은 기적, 큰 기적을 만들어 보겠다.”며 경북도지사 도전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대학 총장님이 여기 다 오셨다. (영천)상의 회장님 8분 중에 7분이 오셨다.”라며 친근감을 표시하고 “대구경북의 정체성을 지켰으면 좋겠다. 개헌이 되지 않고서는 지방도 중앙도 다 죽는다. 서로 칭찬하고 존경하면서 절제된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지난해에는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면서 “일자리는 누가 만드나. 여기계신 상공인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기업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 보겠다.”면서 “열심히 지켜보고 챙겨보겠다. 자유시장경제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보람찬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화 시의장은 “김관용 도지사님과 김영석 시장님께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며 “영천 상공인을 위해서 해 드릴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겠다. 하시는 일 모두 술술 풀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서길수 영남대 총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서정열 육군3사관학교장의 건배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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