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합격 인터뷰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끝까지 최선
성남여고 3학년 정주연 양
2018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지역 최고 점수를 획득한 정주연 양이 서울대 사범대학 윤리교육과에 최종 합격했다. 진정한 스승의 길을 걷기 위해 교사를 꿈꾸는 정주연 양은 동부초등, 성남여중을 졸업한 지역 토박이 인재이다.
정주연 양은 “사범대와 교대에만 원서를 섰다. 앞으로 교직에 몸담는 것이 꿈이다. 수능 가채점결과 지역 최고점수라는 것에 기분도 좋았지만 부담감도 많이 생겼다. 다행이 내가 원하는 학교에 전부 합격해 이제야 웃을 수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주연 양은 지난번 최고점수 획득 시 후배들에게 조언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많은 조언을 해 주었다.
정주연 양은 지역 후배들에게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성적이 기대를 충족하지 못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힘들 때 주위 사람들로부터 힘을 받을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미래의 모습을 꿈꾸고, 끝까지 나아간다면 그 결과가 어찌 되든지 만족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연 양은 또 “평소 삶에 대한 자신의 신념은 무엇인지, 어떤 점을 가장 중요시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보았으면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가 정해질 것이며 힘든 상황을 이겨낼 힘이 생길 것이다.”며 “마지막으로 두려움, 부담감을 줄였으면 한다. 그렇다고 열심히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부담감이 사람을 장악해버린다면 평소 잘하던 일도 그르치게 된다.
그러니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즐겼으면 한다. 고등학교 생활이 남았다는 것은 아직 생활기록부, 내신 등 바꿀 수 있는 부분들이 존재한다는 의미이니까, 이에 감사하며 즐겼으면 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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