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기념사업회 송년의 밤 개최

                     조선통신사 기념사업회 송년의 밤 개최
                                지역문화예술단체 단합

조선통신사기념사업회(회장 김대환)는 지난 14일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에서 ‘2017년 조선통신사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 한해 펼쳐진 마상재 공연과 더불어 조선통신사 전반의 공연을 함께 한 지역문화예술단체와 관계자들을 모두 초청해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또 조선통신사관련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됨을 자축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행사장에서는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관련 설명과 함께 올해 진행되었던 도민체전, 조양각 뮤직나들이, 영천문화예술제에서의 조선통신사 행렬재연 등 지역에서 열린 크고 작은 행사에서 크게 기여한 사람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언화 무용단(이언화 단장)과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전은석 회장), 예문관(김수완 이사), M댄스아카데미(이남숙 대표), 김교댄스스튜디오(김교 원장), S라인댄스(배상숙), 영천마상재공연단(최치영 단장)등이 공로자로 표창패를 받았다.

조선통신사기념사업회 김대환 회장은 “올해 크고 작은 행사를 펼치면서 지역에서 조선통신사에 관한 홍보가 많이 되었지만 여전히 가야할 길이 멀다.”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최선의 활동으로 지역 고유한 전통문화브랜드로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순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