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책… 책꿈세 출판기념회 가져

                  세상에 하나뿐인 책… 책꿈세 출판기념회 가져
                              산동중, 인문학 책쓰기 동아리

산동중학교(교장 최삼호) 책쓰기 동아리인 ‘책꿈세(책으로 꿈꾸는 세상)’는 지난 11월28일 학교 도서관에서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함께하는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나의 책 소개하기’ ‘저자와의 대화, ‘소감나누기’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학생들이 1년 동안 스스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고 또 삽화까지 직접 그려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완성한 것으로 인문학 책쓰기 동아리인 ‘책꿈세’ 회원 18명은 자신의 이야기가 인쇄된 책을 받아 들고는 신기해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인문학 책쓰기 활동은 창작과 출판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함께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최삼호 교장은 “요즘 학생들은 인문학적 소양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은데 우리 학교 학생들은 인문학 책쓰기 활동을 통해 인문학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과 함께 저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의식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