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중, 사랑의 연탄 1,000장 배달하며 구슬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2.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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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중, 사랑의 연탄 1,000장 배달하며 구슬땀
                                  중앙동 독거노인 4가구



영천중학교(교장 지기룡)는 지난 11월24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1,000장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다혜 교감을 비롯해 교사, 학생 20명이 중앙동 일대 독거노인을 비롯한 4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해 이웃사랑 실천에 땀을 쏟았다.



영천중학교는 추워지는 겨울,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학생들이 봉사함으로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자기존재가치를 알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일환으로 진행했다.


연탄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연탄배달이 처음이라 서툴고 생각보다 연탄이 무거워 힘들었지만 웃으며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힘이 났다. 나의 작은 실천으로 이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되고,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천중학교는 이번 연탄배달을 통해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나눔의 기쁨을 알고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판단, 매년 에도 지속적으로 연탄배달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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