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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천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개최, 12월10일부터 20일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2.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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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영천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개최

                               12월10일부터 20일간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영천에서도 처음 개최된다.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는 신바람 나는 도심 문화를 만들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시작, 환상적인 조명운동으로 시민들이 참여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시민에겐 희망의 빛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축제 장소는 시청 앞 도로와 시민회관 일원이며. 이 일대 트리를 설치하고 작은 공연장을 만들어 공연도 하고, 뮤직페스티벌, 가족사진콘테스트, 갓탤랜트 선발대회, 사랑나눔행사, 각종 동호회 출연 등으로 축제가 꾸며진다.


영천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위원회에서 설치한 트리들, 12월 10일 점등식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트리



12월10부터 시작되는 축제는 20일간 열리게 되는데, 시민회관 공연과 겹치는 날인 16일과 12월27일과 28일은 휴식하고 나머지는 계속 개최된다.


첫날은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위원회에서 모두 나와 점등식과 개막식공연으로 크게 나누고 영광학교 율동팀과 군악대, 난타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즐겁게 한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동성교회 그리고 동성교회 하모니카팀이 나와 하루를 꾸미고, 12일에는 서광교회, 13일에는 동문교회 등의 순으로 돌아가면서 12월 29일에는 갓탤런트 선발대회 예선을 치르고 30일에는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을 한다.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에서 준비한 대형 트리



갓탤런트 대회 우승자는 50만 원 등의 상금이 주어지고 가족사진 콘테스트에는 우승 상금 30만 원 등이 전달된다.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 이관영 위원장(영천문화교회 담임목사)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다. 다른 시도에서는 2-3곳에서 개최됐다. 종교를 떠나 겨울 트리축제로 상권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1회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사항을 개방하고 어렵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문화를 실천하면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최대 목표다. 그리고 매년 더 좋은 장소와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 곁을 찾아갈 것이다.”고 축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영천크리스마스트리축제위원회(위원장 이관영 목사)는 지난22일 오전 시내 한 식당에서 지역 주간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는데, 참석 기자들은 “종교를 떠나 행사가 없는 겨울철에 장기간 행사를 개최한다는 자체를 높이 평가한다. 축제 취지에 맞게 상권과 관광 상품 활성화가 일어나길 희망하면서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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