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

                 새로운 출발…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
                           영천청년회의소, 155번째 화촉

영천청년회의소(회장 박찬익)는 지난 24일 SD웨딩컨벤션에서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 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덕순 제20대 영천청년회의소 회장의 주례로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처 올리지 못한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 가정 3쌍의 부부가 희망찬.인생.설계도를 그려나가길 바라는 하객의 축복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들의 행복한 출발을 위해 알뜰통장 및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에서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했으며 신혼부부들은 2박 3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박찬익 회장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3쌍의 신혼부부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이제 부부로써.서로의.허물을.감싸주고.지켜주는.인생의.동반자가.됐다. 오늘 소중한 결혼이 여러분들께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청년회의소는 1990년부터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을 시작해서 올해로 28년째를 맞아 총 155쌍의 결혼식을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