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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중앙초등학교 음악으로 가꾸는 마음밭 달빛음악회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1.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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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중앙초등학교 음악으로 가꾸는 마음밭 달빛음악회 개최


영천중앙초등학교(교장 김미자)는 지난 17일 음악으로 가꾸는 마음밭 가족과 함께 하는 달빛 음악회를 개최했다. 학교 특색교육활동과 방과후학교 활동의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행사이다. 

 
중앙초 음악 학생동아리로 중창부, 1인1악기 밴드부와 윈드오케스트라,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하는 난타 동아리 ‘두드림’의 공연이 있었고 바이올린부, 발레부 등 방과후 프로그램의 공연 및 전시회가 펼쳐졌다. 교직원의 중창 공연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신나는 라인댄스와 함께 초정공연으로 브라스팩토리 팀의 금관5중주 연주도 있어서 학교와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되었다. 

 


직장에 다니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6시부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부득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가족을 위해 아프리카 TV로 공연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4학년 강민지 학생은 “드럼을 처음 배워 어려웠지만 박자를 맞추다 보니 집중력이 생기는 것 같고 선배들이 잘 설명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4학년 학부모는 “올해는 학기초부터 발표회를 목표로 방과후 활동을 더 열심히 참여하였다. 자신의 끼를 펼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있어서 참 좋다.”고 말했다. 중앙초 중창단을 지도한 김혜경 교사는 “동요의 좋은 가사를 통해서 아이들의 마음도 예뻐지는 것을 느낀다. 음악은 즐거움과 여유를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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