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쉽

LPG 가격 카르텔 무너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1. 8. 11:30
반응형


                           LPG 가격 카르텔 무너져



지역 LPG 업계 가격 카르텔(기업담합형)이 10여 년 만에 무너져.

이는 시내 위치한 LPG 3개 회사의 가격이 이번 달부터 가격 인하 경쟁에 들어갔다는 것.
화룡동 오미동 망정동에 위치한 3개 충전소 가격이 인하 경쟁으로 인해 리터당 779원으로 영천시 외곽지 충전소보다 리터당 70원-100원 정도 인하.(검색사이트 영천충전소 검색)


고객들은 “시내 큰 충전소 3개는 모두 가격이 같았다. 종종 담합에 의한 가격 카르텔이 형성, 꼼짝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무슨 일로 가격인하 현수막까지 붙이면서 경쟁을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과거에는 대구 공정거래위원회 담합 조사를 의뢰하기도 하고 언론사에 담합이 확실하다는 제보도 했었는데, 이번엔 이상한 일이다. 종전 규정 가격을 적용하면 리터당 850원에서 900원 정도는 할 것이다. LPG 가격 인하는 듣도 보다 못한 일인데, 고객 서비스 차원이다는 것 보다 오히려 이상한 생각이 먼저 든다.”고 고개를 갸우뚱.


가격 인하 이유에 대해 LPG업계에서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소문에는 택시 기사들이 충전소를 변경하면서 일어난 일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만 답.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