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촌지도자회 여수에서 교류행사 가져

                 영천시 농촌지도자회 여수에서 교류행사 가져

한국농촌지도자 영천시연합회(회장 이성덕)는 지난 13일 자매결연 단체인 여수농촌지도자회(회장 김용굉)를 회원 등 45명이 방문해 상호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김용굉 회장은 안전먹거리 생산은 지도자의 소명이라 했고, 이성덕 회장은 포도와 갓김치 등 지역 농산물 상호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하자 했으며, 오경자 여수 농촌진흥과장은 새로운 농업기술 교류의 장이 되자 했고, 정재식 영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난 최초복성과 포은선생 행적 등을 소개하며 영천의 역사를 자랑했다.

이들은 여수 등 남해지역에서 재배되는 아열대 작물인 커피농장, 갓김치 공장, 연 1,300만 명이 찾는 여수 밤바다 등 관광지, 정유공장 등의 방문에 이어 오는 길에는 청도 감 축제장과 소싸움 경기장 등을 둘러보며 영천 농업의 미래를 고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