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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기 야구대회… 우성케미칼 대회 3연패 좌절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0. 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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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장기 야구대회… 우성케미칼 대회 3연패 좌절
                                결승전 11월 12일 예정



제10회 영천시장기야구대회가 지난 22일 시민야구장(옛 화룡동쓰레기매립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4주간의 일정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팀 358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10월 22일과 29일에 걸쳐 예선 1차전이 열린다. 예선 2차전은 10월 29일과 11월 5일 각각 열리고 준결승전은 11월 5일 개최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12일 예정돼 있다.



2015년 열린 8회 대회와 2016년 9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 우승후보였던 우성케미칼이 영천시청과의 첫 대결에서 12대5로 패해 3연패에 실패했다.


9일 열린 개회식에는 조남원 부시장, 한혜련·김수용 도의원, 김영모·정연복·전종천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난대회 우승팀 우성케미칼의 우승기반환에 이어 선수대표 선서가 있었다.


최성윤 영천시야구협회장은 “오늘 야구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영천야구협회는 도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클럽이다.”라며 “이번대회는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자리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호간에 존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체육인의 축제답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야구용품을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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