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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락 전 시의원, 더민주당 복당
김형락 전 시의원이 더민주당에 복당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7일 본사를 방문하고 자신의 복당 문제를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열린우리당(국민참여당)과 통합진보당, 정의당에 몸담고 있으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런데 주변에서 집권당인 현 정부에서 영천에 일할 많은 사람을 찾고 있으니 복당해라는 주변의 권유도 있었다.”면서 “복당을 도당에 신청한 상태다. 결정은 좀 늦어진다고 한다. 도당위원장이 청와대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달말경에 나올 것이다.”고 했다.
2010년 4월 선거 홍보차 다니는 노란자전거를 타고 다닌 김형락 전의원
내년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선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다. 일단 복당이 결정되면 할 일을 충분히 파악한 뒤 결정하겠다. 출마 권유도 있으나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2010년 6월 지방선거 중앙 동부동에 국민참여당(열린우리당)으로 출마, 불모지인 영천에서 당당히 당선됐다. 당시 노란점퍼에 노란자전거를 타고 노란바람개비를 달고 다니며 시민들에 신섬함과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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