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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초등 증축 교사 준공식 한신아파트 주민 제외 서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8.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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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은초등 증축 교사 준공식 한신아파트 주민 제외 서운

                             증축 예산 아파트 분양금에 포함



포은초등학교 교사 증축 준공식에 인근 한신아파트 주민들이 초청 대상에서 제외, 섭섭함을 토로.
지난달 25일 포은 초등하교 교사증축 준공기념식이 있었는데, 기념식에는 동부동 및 교육관계자 등 150여명이 초청되고 교사 증축 돈을 기부한 바로옆 한신아파트 주민들은 초청에서 제외됐다는 것.


한신아파트 한 주민은 “교사증축 돈은 아파트 분양시 분양금에 포함돼 법적으로 기부해야 하는 것이지만 원칙으로 한신아파트 주민들이 다 낸 것(시행사에서 지불)으로 봐도 무난하다. 돈내는 사람들에 대한 예는 아니다.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이웃에 있는데, 초청 말 한마디 없다는 것은 교육자들이 하는 행동은 아니다.”고 섭섭함을 토로.



이에 포은초 담당자는 “주민은 초청하지 않았으나 학부형은 초청했다. 학부형 대표들은 모두 참석했다. 그리고 한신아파트만 기부한 것은 아니고 인근 다른 아파트도 기부(약간)에 포함됐다.”고 설명.



이 정책은 아파트 밀집지역 학교에서 아파트 신축으로 교실이 모자라면 기부 형식으로 교실을 증축하는 법에 의해 시공사가 건축하고 있는데, 이 법도 학생 수 감소에 따라 변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지적도 있는데, 중앙초등학교 옆 주공아파트 610세대 신축은 규모가 다소 작아 교실 증축 기부는 없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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