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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전통발효식품 제조업체 연구 지원
안동식혜 최적 제조조건 및 유산균수 연구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내 전통발효식품의 위생적 제조방법과 최적 제조조건을 제시하고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맞춤형 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안동지역의 전통발효식품인 ‘안동식혜’에 대해 유산균수, 위생세균 등을 조사하고, 재료 배합비율, 최적 발효온도, 숙성기간 등을 연구해 제조업체에 연구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식혜’는 밥에 무와 고춧가루, 생강 등의 향신료와 엿기름물을 혼합해 3~4시간 발효 시킨 뒤 식혀 저온에서 숙성시킨 안동지역 전통발효식품으로 유산균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중요하지만 표준화된 제조법과 홍보가 부족해 상업적 판매는 미약한 실정이다.
한편, 현재는 안동식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유조)에서 생산시설을 갖추고 전통적 방식으로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김준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안동식혜 제조업체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연구를 지원해 지역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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