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영어학교 여름방학 캠프’오픈
지역 대학교 원어민 활용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7년 8월 7일(월) 경주대학교 공학관 대강당에서 ‘행복한 영어학교 여름방학 캠프’ 개학식을 가졌다.
개학식에는 포항·경주·영천 지역 19개 초등학생 105명과 학부모, 원어민 교수, 학교와 교육청·대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행복한 영어학교 여름방학 캠프’는 ‘행복한 영어학교’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아 개설한 프로그램으로, 경주 인근 지역 초등학교 3학년∼4학년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7개 학급으로 편성하여 8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광복절을 제외하고 총 9일 동안 매일 3시간씩 총 27시간 비합숙으로 운영된다.
‘행복한 영어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주대학교가 지역 학생들의 영어 소통 능력과 타문화 이해 증진을 위하여 2015년 5월에 협약을 체결하여 2015년 2학기부터 주말에 운영하기 시작하였고,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2017년 1월에 겨울방학 캠프를 개설하였다.
‘행복한 영어학교’는 1학기·2학기 주말 프로그램과 여름방학·겨울방학 캠프 등 연 4회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 영어학교 여름방학 캠프’는 경주대학교 소속 원어민 교수들의 검토를 거친 교재를 활용하여 7명의 교수가 학생 수준에 따라 수업 방법을 달리하여 진행한다.
이번 교재에는 학생들의 인성을 길러주는 동화를 소재로 한 ‘개미 가족’과 ‘바다 동물’, 모험심을 키워주는 소재인 ‘탐험가 아문센’등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10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마숙자 정책과장은 “행복한 영어학교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 영어 캠프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되었다. 학생들이 체험활동 중심의 캠프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향후 캠프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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